2013년 10월 기도제목

– 10월 바이탈 참석자들이 오늘 오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오는 동안 파도가 세서 다들 고생했다고 합니다. 많이 지쳐 있는데 오늘 잘 쉬고 내일부터 모듈 시작할 때 무리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11월1일까지 5주 동안 이사야를 비롯한 선지서 일부를 번역하게 되는데 성령님께서 스탭과 번역자들 모두에게 지혜 주시고 힘 주셔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카니누와 팀은 속테스, 실버스터, 케일러가 참석했습니다. 특별히 케일러의 경우 지난 번 모듈에 이어 두번째 참석하는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참가자들과 매일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고, 모두의 삶이 변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참가자들이 대부분 남자들입니다. 한 달 동안 가족과 떨어져 이 곳에서 번역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각자의 가정과 텃밭을 지켜 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 속테스가 말라리아에 걸린 거 같습니다. 어제 몸이 아파서 진통제 먹고 하루 종일 숙소에서 잠을 잤습니다. 오늘 아침 나은 거 같더니 점심 이후 다시 열이 오르고 춥다고 해서 현재 숙소에서 쉬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말라리아 증상이어서 처방약을 먹으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지 않도록 곧 나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10월 2일].

–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말라리아에 걸렸던 속테스는 지난 한주간 고생한 끝에 이제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선지서 번역과 아울러 내년 2월로 계획 중인 사도행전 자문위원 점검을 위한 영어로의 역번역도 동시에 진행 중인데 번역자들의 건강과 지혜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세요 [10월 7일].

– 현재 사도행전 역번역(컨설턴트 점검을 위해 카니누와로 번역된 말씀을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을 하고 있는 케일로가 말라리아에 걸렸습니다. 본인에게는 버거운 일이지만 최선을 다해 하고 있는데 몸이 많이 약해진 거 같습니다. 이번 주 쉬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실버스터가 함께 이 작업을 돕고 있는데 감기에 걸렸습니다. 두 사람 모두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맡겨진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10월 15일].

– 이번 주가 이번 바이탈 모듈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주에는 요나서 번역을 마무리 짓고 그동안 번역한 말씀을 마을사람들과 점검할 수 있도록 소책자를 만듭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인쇄하다보니 이 과정에서 때론 프린터가 고장이 나서 애를 먹기도 합니다. 카니누와를 비롯해 11개 언어 그룹이 5주 동안 번역한 자료들을 잘 정리해 마을로 가져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0월27일].

– 토요일 오전에 참가자들이 각 자의 마을로 돌아갑니다. 배로 먼 길을 떠나는 사람들, 버스를 타고 가서 걸어서 산을 넘어야 하는 사람들…모두 안전하게 마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0월27일].

– 이번 모듈이 진행되는 동안 아침예배 시간에 ‘예배’에 대해, ‘성령’에 대해 배우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이 받은 은혜를 마을 사람들과 잘 나누고, 계속해서 말씀 가운데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0월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