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누꾸시" - 카니누와어로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이라는 뜻의 축복인사입니다. 저희의 짧은 소식을 전하는 통로이기도 하구요.

• 1월 초에 마을에서 열린 영성 수련회는 은혜 가운데 마쳤다고 합니다. 특별히 젊은 청년들이 말씀에 도전받고 순종하며 삶 속에서 열매 맺을 수 있도록,
• 잭과 레비 형제는 지난 토요일에 마을로 돌아갔습니다. 마을 가는 배가 없어서 마태복옴 점검을 마친 후에도 꼬박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는데, 그동안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며 아파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감사하게도 건강한 모습으로 배를 탈 수 있었는데, 번역팀을 이끌어 가는 두 사람을 성령께서 도우시고 건강과 지혜 주시도록,
• 이번에 저희와 함께 점검한 마태복음 21-28 장 말씀을 마을 사람들과 확인하며 다시 점검할 때 잘 수정되고, 번역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친밀하게 만나는 역사가 있도록,
• 12월 마지막 주에 마을 교회에서 열리는 영성 수련회를 통해 젊은이들이 주께 돌아오는 은혜가 있도록,
• 계속해서 요한계시록 말씀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카니누와 번역자들이 번역에 앞서 요한계시록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 파푸아뉴기니 워킹 비자를 연장하기 위해 저희 여권과 함께 필요한 서류를 미국에 있는 파푸아뉴기니 대사관에 보냈습니다. 비자가 연장되어 여권과 함께 잘 돌려 받을 수 있도록,
• 굿이넙섬에 있는 저희 마을은 2 월에 비가 많이 옵니다. 매년 홍수가 나서 이때는 마을에서도 카누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입니다. 올해도 비가 많이 와서 평지에 있는 밭들은 물에 잠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식으로 먹는 얌과 고구마가 매우 부족한데 이 어려운 시기를 마을 공동체가 잘 넘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